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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자살예방 시설 설치 등 사회안전망 구축 추진

폴리스타임즈 2021. 6.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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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며 지난 6월 초 유성구 방동에 위치한 방동저수지 주변에 출입통제 안전펜스’‘생명사랑문구 현수막과 안내판등 자살예방 관련 시설물을 설치완료 했다.

 

자살예방 관련 시설물이 설치된 지역은 저수지로 투신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인위적으로 조성된 출입통로를 이용한 투신 위험성이 높아 이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펜스 등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따라 이뤄졌다

 

유성서는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과 위험도가 높은 곳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극단적 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는데, 특히 최근 생명사랑 문구 플레카드를 보고 상담센터로 구조요청을 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개발· 시행하며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