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6. 3(목) 오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00점 A계장과 B대리, 서부농협 00점 C계장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하나은행 00점에 근무하는 A계장과 B대리는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게 사용처 등 보이스피싱 의심점 확인을 위한 문답 중 수상함을 느끼고 112에 신고. 경찰관의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은행 내 별도 신고처리 장소를 제공해 피해 고객이 경찰관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현장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경찰 확인결과, 피해 고객들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각각 1,500만 원과 1,000만 원의 현금을 인출한 뒤 범인에게 전달하려던 상황으로,
특히 A계장은 이미 범인에게 완전히 속아 막무가내로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 고객의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한 후 하나은행 내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해 직전 계좌 거래내역 등을 확인하고 출동 경찰관에게 상세히 인계하는 등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없었더라면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또 서부농협의 경우 경찰 확인 결과, 피해자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다액의 현금 1,015만 원을 인출해 범인에게 전달하려던 상황으로 C계장의 재치로 2일에 걸쳐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사용처 등을 명확하지 않게 횡설수설해 출동 경찰관에게 관련 사실을 인계한 후 별도 신고처리 장소를 제공하며 피해자를 설득해 큰 도움을 주는 등, 도움이 없었다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뻔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하루에도 몇 건씩 시도 되며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면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설파하고, “작은 의심도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고 금융기관도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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