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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울산경찰청 최초. 경찰서에 교통과 분리 신설

폴리스타임즈 2021. 4.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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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26일 울산경찰청 최초로 경찰서에 교통과를 경비교통과에서 분리·신설했다.

 

울산 남구 지역은 행정·상업·금융·공업의 중심지로서 주요도로를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hub)이며, 로터리식 회전교차로(3개소) 등 교통이 매우 혼잡한 관계로 꾸준하게 경찰의 교통과 분리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임 교통과장으로 황영진 경정이 발령받았으며, 교통안전계·교통관리계·교통조사팀 등 총 3개 부서를 관리한다.

 

임현규 경찰서장은 그동안 경비교통과장이 교통기능을 총괄함에 따라 수요가 많은 경비 업무에 밀려 교통업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 했는데 교통과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전문화된 교통경찰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된 식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