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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이주노동자 힘을 합쳐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 모금

폴리스타임즈 2013. 11. 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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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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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지역의 이주노동자 필리핀공동체(Philippine anglican community)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필리핀 태풍(하이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본국 국민들을 돕기 위해 1차로 구호성금 2,000달러와 물품(의류, 신발, 의약품 등) 2,000,000원 상당을 모아 11월 18일(월) 피해지역 중 가장 오지에 있는 사마(samar)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마석가구단지의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본국의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국 국민들에게 생필품과 함께 삶의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결혼이주여성들도 국가와 상관없이 필리핀 태풍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었으며 또 한 작은 노력이지만 국가와 국경을 초월해 십시일반으로 아시아의 자연피해에 대해 이주민들이 함께 고통과 아픔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아지는 성금과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 한 메이어 라파(43세/남)씨는 이번 태풍은 다른 때와 달리 인명과 재산피해가 너무나 컸다.며 비록 한국에서 이주노동을 하고 있지만 본국의 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으며

 

특히 태풍으로 삼촌과 조카를 잃어 슬퍼하는 친구를 보면서 무언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필리핀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