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경기구리경찰서]만취상태로 스쿨존 달린 간큰 운전자 단속

폴리스타임즈 2023. 4. 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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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주관 전국 일재음주운전 단속 활동 중 적발

 

대낯 도심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간큰 운전자가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는 20일(목)  오후,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A씨(40대. 남)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 단속했다

 

(사진: 교문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인 구리경찰)

 

 

서미숙 경비교통과장과. 교통관리계장 및 외근교통경찰관 등 6명과 2기동대 경찰관 8명은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교문초등학교 인근 도로(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양방향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 중 A씨를 적발했는데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208%로 확인됐다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소주한병을 마셨을 경우 0.1%의 혈중알콜농도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A씨도 상당량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은 경찰청 주관 전국 일제단속으로 실시됐는데 지난 4월8일 오후 2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탄반중 인근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길을 가던 B양 등 초등학생 4명이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어 B양이 사망하고 나머지 3명의 어린이도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여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실시된 단속에서 총 55명이 적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단속에 앞서 기동대 경찰관들에게 안전사고 등 교양을 하고 있는 서미숙 교통과장)

 

 

목현태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범죄이기에 경찰은 밤 낯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설마하는 마음으로 요행을 바라는 어리석은 행동보다도 단 한잔만 마셨어도 대리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구리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사회의 법질서를 구현하기위해 음주운전에 적극 대처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