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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구리경찰서]교문지구대

폴리스타임즈 2022. 7. 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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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근절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식 개최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 교문지구대는 7월27(수) 오전. 지구대에서 관내 금융기관 7개소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구리농협 수택지점(지점장: 황미경) 구리신협(이사: 지유봉) MG구리새마을금고 본점지점(지점장: 윤선희) 남양저축은행(대표이사: 이상명) IHK기업은행 구리지점(지점장: 유동기)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 SC제일은행 구리지점(지점장: 오세준)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관내 치안현황.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문지구대 경영택 지구대장은 협약식 추진배경을 설명하면서 "교문지구대 관내는 구리전통시장과 각종 유흥업소가 밀집돼있어 다른 지역보다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큰 만큼 금융기관에서 관심도가 높을수록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를 줄일수가 있다."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세심한 관찰과 고액 현금인출 고객에 대한 112신고로 관내에서는 전화금융사기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한 뒤 "보이스피싱은 홍보가 예방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여성 1인 업소 포함)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교문지구대와 지구대 소재 각 금융기관 등은 주민들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현수막. 전단지 등)제작. 배포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하고 신종수법 사례 등을 전파하는 한편 경찰. 금융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화금융시기범죄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협약 내용)

 

고액 현금인출자 등 금융사기 피해 및 범죄 의심시 경찰서 간 112신고를 통한 피해예방 및 범인 검거시 조치 결과를 상호 통보 공유한다 

 

금융사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금융창구. ATM기 등 금융기관 내.외부 홍보물 게시 및 고객 상대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강화한다.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간담회 등 정례 회의를 실시하고 신종수법 등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시로 시행한다.

 

 

한편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범죄는 계속 증가추세 중으로 지난 21년 구리시 관내에서 총 32548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구리경찰은 금융기관에 대한 수시 방문을 통해 협조를 구하는 한편 경찰서장은 각 지구대장(파출소장) 및 본서 각 기능별 책임자들과 함께 매주 직접 구리시 전역을 돌며 구리, 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를 통해 시민을 만나 전화금융사기범죄의 피해현황 등을 설명하며 범죄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복구가 어려운 만큼 당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날로 수법이 진화하며 통신. 금융 제도상 허점을 활용하는 한편 악성앱 제작 및 원격제어 앱활용 등 통신기술을 동원해 종합적으로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현실이기에 경찰은 금융기관 및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이같은 점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전화금융사기범죄에 대응하기위해 '시티즌코난' 백신앱을 개발.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고 경찰과 금융당국에서 수없이 예방홍보를 해오고 있지만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구리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뿌리뽑기위해 수사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