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경남김해서부경찰서]김해시민 체감안전 지수 '안전 67.1% 불안 6.2%'
폴리스타임즈
2022. 7. 18. 14:28
728x90
경찰 설문조사 결과 순찰활동 강화(24%)가 가장 높게 나타나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52일간에 걸쳐 치안정책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김해서부경찰서 관내 거주하는 주민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시민의 체감안전도는 안전(47.3%), 보통이다(26.6%), 매우 안전(19.8%), 불안하다(5.0%), 매우 불안하다(1.2%) 순으로 나타나 안전지수가 불안지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불안하다.’ 응답자 중 여성 7.93%, 남성 3.24%로 같은 치안 여건에도 남성보다 여성이 2배 넘게 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안 요소 응답자 중 방범 시설물 부족(33.7%), 어두운 환경(27.9%), 무질서·난폭운전(19.2%)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을 위해 바라는 점은 순찰 활동 강화(24%), 밝은 거리(22%), CCTV 설치(20%) 등 순으로 예방 활동 강화와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사회 활동이 적은 70대·20대에서 안전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사회 초년생에 해당하는 3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지자체·방범 협력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주민 불안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 환경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전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