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리경찰서]갈매지구대
지구대 앞 자전거 거치대. 인근 유치원 원생들의 전용주차장으로 변신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 갈매지구대 앞에 설치돼있는 자전거 거치대가 지구대 인근 유치원생들의 퀵보드(자전거) 전용주차장으로 변신. 운영돼 지역의 명물이 되고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2020년 12월 1일 갈매지구대를 신설. 개소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구대 건물 앞에 자전거 거치대를 마련했었다
그러나 2년이 흐른 지금 자전거 거치대는 인근 유치원에 등원하는 원생들이 타고온 어린이용 퀵보드(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되고 있는데
확인결과 해당 유치원은 부지가 협소 해 원생들이 타고오는 퀵보드(자전거)를 세월 둘 공간이 마땅치 않자 학부모들에게 원생들이 유치원 등원시 퀵보드(자전거)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학부모 A씨와 대화시 내용 청취)
그러나 일부 원생들이 등원 때 퀵보드 이용을 고집(?)함에 따라 어느날 부터인가 자전거 거치대에 한대 두대 정도 퀵보드(자전거)가 세워지더니 지금은 일일 평균 30대 이상의 퀵보드가 경찰관서 내 전용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대 앞에 세워져 있는 유명 브랜드 퀵보드의 경우 판매가 20만원 이상 금액으로 일일 평균 10대 이상 주차)
특히 이들 원생들의 주차(?)실력은 상당히 높은편인데. 무질서하게 퀵보드(자전거)를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자리가 있는 듯 단 한대의 무질서 없이 모든 퀵보드(자전거)가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있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갈매지구대(지구대장: 서은택)는 어려서부터 질서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에서 제작 한 포돌이 야광고리(사진 위 원 내)를 부모님들께 나눠주고 퀵보드(자전거)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심하게 자전거 거치대에 퀵보드(자전거)를 세워 둘 것을 안내했다(도난방지 예방)
또 한 갈매지구대는 갈매지역내 각 유치원생들이 지구대 방문 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어린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지난 5월 26일(목) 오전. 구리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리, 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를 갈매동에서 실시하던 중 갈매 지구대앞에 유치원 원생들이 질서정연하게 퀵보드(자전거)를 세워둔 것을 보고 내용을 청취한 뒤 웃음을 머금었다."며 "구리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