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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7일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 적발 시 엄정 대응
폴리스타임즈
2022. 6.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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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6월 7일 오전 0시부터 강서구 부산신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등 주요항만 일대에서 돌입하는 화물연대의 파업에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은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시설점거 등 주요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항만, 물류터미널 등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화물연대 노조원 등이 화물차주들의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출입구 봉쇄, 위험물 투척, 차량파손, 운전자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강행할 경우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앞서 지난 1일, 강서구 소재 대한제강 정문을 막아서고 화물차의 출입을 지속적으로 방해한 노조원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집회에서 집단적 불법행위에 대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