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협업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전개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5. 12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와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제작한 사이버범죄(사이버사기, 메신저피싱 2종) 예방‧홍보물품(테이블세팅지 32,000개, 2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예방‧홍보물품(테이블세팅지)은 음식점에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세팅지’에 적힌 문구들을 한 번 정도 읽어본다는 점에서 착안, 제작됐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충남 15개 시‧군 음식점 등에 배포하는 방식이다.
사이버사기는 충남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7,294건, ’21년 기준) 中 65.4%(4,770건)을 차지하고, 메신저피싱은 최근 3년간(’19년 46건→’20년 232건→’21년 596건) 약 13배 급증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거래할 때는 사이버캅 어플을 통해 사기 이력을 조회하고 본인이 직접 가입해 서비스 중인 안전결제서비스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며, 최근 메신저, 문자 등으로 자녀 등을 사칭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인이 메신저, 문자 등으로 금전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지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관계자는 ‘성 착취 영상통화 범죄(일명: 몸캠피싱)’ 예방‧홍보물품을 추가로 제작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이버범죄를 알리고 그에 대한 예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