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징검다리 연휴 특별교통관리 시행
교통경찰·기동대·싸이카 등 교통경력 70명, 가용인원 효율적 배치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부터 주말 부처님 오신 날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
경찰은 어린이날·부처님 오신 날 등 나들이객 증가로 송정·센텀권 교통량 증가가 예상 됨에 따라 경력을 일 평균 70명(기동대·싸이카·모범 동원) 해운대경찰서와 연계하며 광역관리를 실시하고, 교통방송(4社)· VMS(120개)·입간판(40개)을 활용해 원거리 우회·분산, 대중교통 장려에 나섰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오시리아 일대(롯데월드·루지)와 해운대권(영화의 전당-어린이날 큰 잔치), 부산진권(어린이대공원·시민공원) 등 일상 회복으로 표출되는 시민의 발걸음까지 더해져 시내·외 교통량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무적인 것은 주말 정체가 심한 오시리아 일대 특히, 롯데월드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주 대비 △고속도로 통행량과 △롯데월드 이용객이 각각 증가했지만, 오시리아 역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 △오시리아 주변 도로 차량 통행량은 오히려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일요일의 경우 전주 대비 입장객은 늘어난 반면 입차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롯데월드를 찾는 입장객 중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이 갈수록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안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롯데월드 주변의 경우는 많은 차량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인 동해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안한 방법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