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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김광호 청장,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 시민에 표창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2. 4.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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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425일 오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남구 야음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19일 오후 130분경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가던 중 근처 은행 ATM기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반복적으로 송금을 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B(보이스피싱 전달책)를 발견하고 112로 신속히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유공이다.

 

보이스피싱 전달책 B씨는 피해자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1,000만 원을 대포통장 계좌로 송금하던 중 112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경각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나날이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기관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각 방송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송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