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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기장 롯데월드 일대 등 광역교통관리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2. 4. 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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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유원지 교통경찰 집중 배치, 전반적 소통 원활

 

부산경찰청은 부산 기장 롯데월드 개장첫 주말 본격적으로 벚꽃이 만개 된 가운데 주요 유원지 주변 상춘객들이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경찰과 기동대, 싸이카 등 가용경력 160명을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 정체 예상 지역에 집중 배치해 광역교통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교통 싸이카 12대를 시내 주요 목지점에 배치해 교통사고와 고장차량 발생 등 돌발 정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롯데월드는 당분간(4.10일까지) 입장객을 6,000명으로 한정.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개장 첫 주말 일 평균 방문객은 5,100여 명 입차량 1,900여 대로 우려했던 롯데월드 방문객으로 인한 정체는 없었으며 벚꽃 명소 지역 등으로 상춘객들이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오후 4시 이후 귀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평소 주말과 같이 송정삼거리송정 어귀, 해운대 터널장산 터널 시내 방향 일부 구간이 지·정체를 보였다.

 

또한 부산의 벚꽃 명소인 삼락·대저 생태공원은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했으나 해운대 달맞이 길(14~17)과 황령산로 등은 정체 상황을 보였다.

 

특히, 황령산로는 오후 시간대 차량을 이용한 상춘객들이 몰려 오후 230분부터 530분까지(3시간, 3.5km) 진입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경찰은 부산 시내·외 설치된 교통안내전광판 VMS ·교통안내 입간판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제 및 정체구간을 안내해 원거리부터 진입되는 차량을 우회·분산 유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했다.

 

경찰관계자는 롯데월드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큰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입장객 사전예약제가 끝나고 상춘객이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동부산권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