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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2. 3. 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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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인출, 휴대전화 악성어플 설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3. 29()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한 신한은행 대전00지점 직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다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의 계좌 거래내역 등 의심스러운 점을 파악하고 보이스피싱 안내를 하던 중 피해자가 갑자기 전화를 받으며 밖으로 나가는 등 수상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현금 다액 인출 확인요청을 위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확인 결과,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카드사의 현금 서비스를 받은 후 현금화 해 범인에게 전달하려던 상황에서 인이 전화로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A 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경찰이 시민을 도울 수 있었다.”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긴급출동해 꼭 범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며 은행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