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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시민이 안전한 태화강국가정원 위한 합동점검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2. 3.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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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태화강국가정원’ 시민 불안요인 발굴·개선 추진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329일 오후 8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범죄 취약지점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태화강국가정원2019년도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울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시민이 자주 찾는 울산 내 관광지 중 1(37.5%)를 차지할 만큼 시민의 이용도가 높다.

 

울산시민의 국가정원 이용률이 높아졌으나, 대나무숲 주변 산책로 인근이 어둡고, 방범용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이번 합동 현장점검에서는 태화강국가정원내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 구간의 산책로 보안등·정원등의 조도 적정성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청,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장·단기 개선사항으로 구분해 순차적 개선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보행자 식별이 어두운 산책로 구간에 대해서는 가로등 주변 대나무 정비, 기존 가로등의 등주 높이 조정 등을 검토하고, 가로·보안등을 112 신고지점으로 등록해 신고자의 신고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 후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명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수시로 주민 불안 의견 수렴 및 치안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진단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물 설치, CPTED 추진 등으로, 주민의 안전확보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느끼는 불안 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사진: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점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