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청 유실물센터’ 적극 운영
경찰청유실물종합관리 시스템 "LOST 112" 적극적인 홍보
경기남부경찰청은 장기 유실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기남부청 유실물센터’를 개소(21. 8. 24일)하고 운영 중이다.
(경기남부청 유실물센터/ 전국 도경찰청 중 6번째 개소(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유실물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 자체 시책인 ’적극 찾아주기’를 통해 유실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현재까지(22. 3. 25일) 카메라, 상품권 등 총 125건의 장기 유실물의 주인을 특정하고 반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남부경찰청 관내에서 접수되는 유실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실물의 반환율은 매년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유실물 접수 건수) ’18年 147,772건 → ’19年 157,914건 → ’20年 142,029건
’20年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유동인구 감소로 유실물 접수 건수 감소
(유실자 반환율) △ ’18年 48.7% △’19年 48.2% △ ’20年 49.8%
경찰은 ‘경찰청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로스트112,www.lost112.go.kr)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유실물 정보를 제공 중이나, 물건을 분실해도 이 같은 시스템 운영 사실을 모르고 분실 신고를 하는 사례가 많이 없어 주인을 찾아주는 일이 드문 실정이다.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접수일로부터 6개월 후, 습득자가 소유권을 주장하면 유실물을 취득하고 소유권을 포기하면 9개월 후 국고로 귀속돼 일괄공매를 통해 공매금을 국고로 환수하고 사용가치가 없는 물건들은 폐기 처분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유실물센터 21년 하반기 공매금은 4천여만원으로 국가에 귀속댔다.
(습득자취득) △ ’18年 1,766건 △’19年 1,780건 △ ’20年 1,474건
(국가귀속) △ ’18年 12,742건 △’19年 12,981건 △ ’20年 11,284건
습득자 취득 유실물과 국고귀속 유실물은 폐기물품과는 달리 유실자가 애타게 찾았을 가능성이 높은 물품이나 주인을 찾아줄 단서가 없어 안타깝게도 주인을 찾아주지 못한 물품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로스트112’를 알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로스트112’를 통해 얻은 정보로 주인 행세를 하며 분실물을 취득할 경우 사기,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 받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누구든지 물건을 분실 할 경우,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www.lost112.go.kr, 로스트112)에 접속해 분실 신고 및 습득물 조회로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을 상대로 ‘로스트112’ 시스템에 대한 경찰청 홍보 동영상 및 경기남부청에서 제작한카드 뉴스를 버스정보시스템(BIS)·지하철·관공서전광판·케이블TV·중고 거래앱·하이클래스(초등학생 알림장 플랫폼)·SNS·맘카페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일선 경찰서도 ‘적극 찾아주기’에 동참해 접수단계부터 유실물을 신속히 찾아 줄 수 있도록 유실물을 찾아 준 업무처리 노하우를 담은 ‘적극찾아 주기 사례집’을 일선 경찰서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