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2. 3.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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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 다액 현금 인출요청에 적극 대응 피해 예방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3. 22(화)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대전00지점 A팀장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A팀장은 점심시간 창구 업무 지원 중 객장에서 통화로 “보이스피싱 아니다”는 등 소리에 수상하게 생각 하던 중 다액 현금 인출 요청에 사용처 등 확인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계속 말을 바꾸는 등 의심점을 발견하고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 3,600만 원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확인 결과,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기존 카드사의 대출을 상환한 후 저금리 대출을 다시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카드사의 직원에게 현금을 직접 전달하려던 상황으로 A팀장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
경찰관계자는 “은행의 적극적인 신고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장을 전달한 뒤 “약간의 의심이라도 신고를 하면 신속하게 출동해 꼭 예방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차단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