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시민들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2. 3. 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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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3. 8(화)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대전00센터 A대리와 둔산00센터 B대리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전00센터 A대리는 업무 상 다른 지점으로 파견을 나가 고객 응대 중 다액의 현금 인출 요청을 받고 고객이 “장비구입을 현금으로 해야 절약이 된다”는 말에 계좌이체를 권했으나 당황하는 모습 등 수상함을 느끼고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 3,400만 원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며
둔산00센터 B대리는 여성 고객이 안절부절하며 현금 1,760만 원 인출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워 112신고를 한 후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 처리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확인 결과,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기존 대출을 코로나19 저금리 대출 지원 등 대환대출 방법에 의해 대출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것으로 국민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장을 전달한 뒤 “이처럼 다액의 현금인출이나 조금의 수상함을 느껴진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신고해달라, 꼭 예방하도록 하겠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경찰의 전화금융사기 차단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