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양경찰서]범인 검거 유공. 고양시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 표창
미성년자 대상. 공연음란행위. 피의자 검거 기여
경기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3. 4(금) 오전.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를 방문해 심야시간에 미성년자 상대로 공연음란행위를 한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고양시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모니터요원 A씨는 지난 2. 27(일) 01:47경 CCTV 모니터링 중 관내 ‘화정역’ 광장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포착, ‘통합플랫폼’시스템을 활용해 112신고 접수하고 경찰서 112상황실 및 관할 지구대에 피의자 인상착의, 이동방향을 지속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해 피의자 위치를 현장경찰에 전파, 6분여 만에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 한 유공이다.
(통합플랫폼: 범죄행위를 발견, 인상착의를 사진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112신고가 접수되는 시스템)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총 8천여 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 상대 범죄 및 실종자, 미귀가자 발생 시 이동 경로를 파악해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며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형기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시민안전센터 요원에게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고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관제요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