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일반국도 암행순찰차 30일간 확대운영 결과
이륜차사고 23.5% 감소 등 안전성 향상 효과 확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2. 1. 17일부터 일반국도를 담당하는 암행순찰차를 늘리고 (3대→4대) 이륜차 법규위반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권역별 분산 운영한 결과 이륜차 사고가 23.5%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암행순찰차 권역별 분산배치 전/후 교통사고 현황) (22년은 잠정 통계)
구 분 | 전체 사고 | 이륜차 사고 | 사망 사고 |
확대 배치 후(1.17~2.16) | 2,712 | 189 | 21 |
확대 배치 전(12.17~1.16) | 3,326 | 247 | 28 |
대 비(%) | -614(18.5%↓) | -58(23.5%↓) | -7(25%↓) |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암행순찰차 전체를 1개서(사고다발서)에 집중 배치하던 것을 권역별 분산․순환 배치하고 암행순찰차를 확대하는 등 교통 안전활동 지원서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 분산 배치 前 5개서 지원 → 권역별 분산 배치 後 31개서 지원
또한, 암행순찰차 교통위반 단속건수도 교통 활동강화로 권역별 배치 전/후 대비 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내용별로 살펴보면 이륜차 단속은 80%, 기타 형사범은 91% 가량 증가하는 등 전체 단속 건수도 49% 증가했다.
(암행순찰차 권역별 분산배치 후 단속 현황)
구 분 | 전체단속 | 이륜차단속 | PM단속 | 영상단속 | 형사범 |
권역별 배치 後 | 678 | 319 | 80 | 130 | 21 |
권역별 배치 前 | 455 | 177 | 80 | 87 | 11 |
대 비(%) | 49%↑ | 80.2%↑ | 0% | 49.4%↑ | 90.9%↑ |
(단속 사례)
22.2.12(토) 10:20경 수원 인근도로에서 초과속(96Km/h 초과)으로 선행차량을 위협하며 지그재그 운전 등 난폭운전한 차량을 암행순찰차량으로 10Km 가량 추격 검거(난폭운전/초과속 입건)
암행순찰차 권역별 배치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최근 암행차량으로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무질서한 오토바이를 단속하니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경찰관계자는 “암행순찰차 권역별 분산배치로 담당 권역에 대해 좀 더 책임감 있게 단속 등 안전활동을 하게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암행 순찰차를 적극 활용해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라며 교통법규 준수에 운전자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