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학교밖청소년 발굴 및 선도·지원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맘마미안(Mamma米安)’ 실시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업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교밖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선도·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지원 대상 10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쌀)을 전달하고 면담을 통해 학업 및 진로탐색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학교밖청소년들은 상급학교 미진학이나 자퇴 결정 후 보호자 및 학교의 보호에서 벗어나 주요 활동 지역 변화 등으로 범죄 및 음주·흡연 등 비행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작년 12월경 경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만 학교밖청소년들은 학교 소속이 아닌 이유로 지원금 대상에 해당이 되지 않았고 추후 꿈드림센터를 통해 지급하게 됐지만 그마저도 홍보가 되지 않은 학교밖청소년은 신청 조차 하지 못했다.
김종필 경찰서장은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학교밖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엄마의 집밥이라는 뜻을 담은 맘마미안(Mamma米安) 시책을 통해, 청소년을 사랑하는 후원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쌀 배부와 더불어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학업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의 자립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맘마미안 시책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또 다른 기획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