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시]장애인 관련 3개단체

폴리스타임즈 2022. 2. 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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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시정 업무복귀" 호소. 성명서 발표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송귀만)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연합회 등 3개 단체는 18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광한 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 전념할 수 있게 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 위)

 

(사진: 구리남양주 N기자단)

 

 

이들 3개 단체는 "남양주시장의 공석은 단지 조광한 시장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며 73만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시장이 업무에 하루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헤아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73만 시민의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02021대 총선 개입 의혹 재판 관련 1심 선고에서 유죄를 받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법정구속됐다.""남양주시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허탈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조광한 시장의 업무복귀에 대한 변으로 "조광한 시장이 이뤄 낸 성과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며 남양주시의 눈부신 발전을 강조하면서 3기 신도시 유치 지하철 하나 없던 남양주시에 광역 철도 교통망인 GTX-B노선 전국 최초로 계곡의 불법 시설물을 큰 충돌 없이 철거한 하천정원화 사업 정약용, 이석영 선생 등 남양주시 역사 인물의 가치를 다시 재조명, 대내외에 남양주시를 빛나게 했다.고 언급했다.

 

또 한 이들 단체는 "향후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시민들 역시 나날이 발전하는 새로운 남양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이 시기에 시장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다른 지자체장은 더 큰 중죄로 더 높은 형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심까지 불구속 상태로 직무를 수행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고 밝혔다.

 

(사진: 구리남양주 N기자단)

 

 

한편 장애인단체에 앞서 140분경에는 남양주시체육회(회장; 김지환)도 호소문을 통해 "남양주시의 일꾼으로서 소명을 다해 일할수 있도록 조광한 시장의 빠른 업무복귀를 호소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사진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