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도매시장]사랑나눔단, 사랑의 겨울나기 후원행사 진행
지역아동센터와 도매시장 물류회사 직원들에게 사랑의 손길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은 연말을 맞아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도매시장 물류회사 자녀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사랑나눔단은 21일, 쌀 55포대와 라면 68상자 등 후원품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나기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겨울나기 후원 행사’는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추운 겨울, 저소득층 지역 아동들에게 방학을 맞아 도매시장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하는 행사다.
또한, 24일에는 도매시장 물류회사 직원에게는 격려금을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도매시장 종사자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연이어 펼쳤다.
‘도매시장 종사자들을 위한 나눔 행사’는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 유통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물류회사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으로 물류회사 직원 12명에게는 240만 원의 격려금을, 시장 종사자 자녀 6명에게는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매시장 물류회사는 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수산물을 하차해 경매장에 진열하고 경매 후 중도매인 점포로 배송하는 농수산물 유통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직원은 총 270여 명이 주로 심야시간대에 근무하고 있다.
신현철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에 “이번 후원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들을 보살피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뒤
또 한 “물류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8년째 사랑의 장학금과 격려금 행사를 해오고 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홍석 사랑나눔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로 사랑나눔단의 올해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됐다.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그물망을 촘촘하게 치기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난 2012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한 후 정기적인 명절 후원,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후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1사1촌 도ㆍ농교류사업, 장학금 및 격려금 후원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