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울산남부경찰서]1천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12. 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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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 신정지구대는 114일 고객이 현금을 찾아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112신고 후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하는 등 세심한 관찰력으로 1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 A 씨는 고객이 대출 관련 전화를 받고 주민등록증 사진 전송과 동시에 불상의 파일을 내려받아 휴대폰이 해킹된 후 금융감독원 사칭 전화를 받았고, 이에 현금을 찾아 전달하려 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1천만 원의 큰 피해를 예방케 한 공로다.

 

경찰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탐지하는 한국형 자연어 분석기반 전화금융 사기탐지기 어플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제작 및 운영)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악성어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은행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