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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12. 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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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12.7() 8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00동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 수여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00동우체국에 근무하는 A 씨는 지난 12 6 70대 고령의 남성 고객이 불안한 눈빛으로 예금 800만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자 인출 목적과 국가 기관의 전화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으나 고령의 노인은 금융감독위원회 직원의 전화를 받았고 집에 돈을 찾아 놓으라고 해서 현금을 인출하러 왔다는 대답에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되자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경찰확인 결과, 해당 고객은 고령의 노인으로 금융감독위원회 직원을 사칭한 불상자가 이유는 묻지 말고 집에 돈을 찾아 놓아라며 지시를 해 이를 믿고 현금을 인출하려고 우체국에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해당 직원에게 평소 경찰기관의 고액 인출자 의심 적극 신고 홍보에 관심을 갖고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타까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금융기관 협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