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울산중부경찰서]‘스마트 안전맵’ APP 자체 개발 운용
폴리스타임즈
2021. 11.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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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 구축 위해 지난 8개월간 ‘스마트 안전맵’ 개발 추진.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안현동)는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위한 ‘울산중부서 스마트 안전맵’ 앱을 자체 개발했다.
중부서는 관내 다양한 치안 현황과 경찰 정책 및 타 기관 협업 치안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8개월간 ‘스마트 안전맵’ 개발을 추진해 최근 완성했다.
스마트 안전맵은 GPS 위치를 기반으로 중부서 관할의 ▵여성안심 귀갓길 ▵범죄 예방 강화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한 공·폐가 지역 ▵셉테드 사업지 등의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상벨 안내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의 설치 현황과 위치도 표시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찰이 순찰활동 간 ▵범죄 취약요소 ▵개선 및 요청사항 ▵지역주민 의견 등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게 현장에서 바로 통보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중부서는 스마트 안전맵을 경찰 내부용과 협력 방범단체용(자율방범대 등)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의견수렴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치안 정책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치안 수요에 부합하는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