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기남양주소방서]9년 전 사연 담긴 감사 편지 받아
폴리스타임즈
2021. 11.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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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18일 판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로부터 특별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았다.
편지에 따르면 판곡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는 지난 11월 9일 제 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과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감사 편지를 쓰는 수업을 진행했다.
담임교사는 9년전인 2012년 12월 첫 아이 출산 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집에서 출산하게 돼 119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으나 바쁜 일상 속에 미뤄뒀던 것이 떠올라 아이들과 함께 감사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직접 편지를 전달받은 박수흥 평내119안전센터장은 “따뜻한 편지에 직원들 모두 큰 감동을 받았고 소방공무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