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부산해운대경찰서]펜션서 도박판 벌인 36명 검거
폴리스타임즈
2021. 11.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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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법 위반(사적 모임)으로 통보 예정
11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소재 펜션에서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50대 A씨 등 36명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0분경 펜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를 받은 112종합상황실은 다수의 인원이 모인 도박 사건 현장으로 인접 순찰차 6대와 형사 1개 팀 등을 긴급 출동시켰다.
출동한 형사팀은 펜션 앞에 문을 지키고 있던 속칭 '문빵'을 검거 후 새벽 6시 28분경 펜션 안으로 들어가 모여 판돈 5,500만 원을 놓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하던 남녀 36명 전원을 검거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도박 혐의 등으로 '아도사키.' 도박을 한 36명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법 위반(사적 모임)으로 통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