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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1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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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액 인출 피해자,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 예방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11. 11(목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한 NH농협은행 00센터 A씨와 신한은행 00지점 B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NH 농협은행 직원 A씨는 젊은남성이 센터 내부를 서성이다 창구로 다가와 현1,300만 원 인출을 요청하고 다액 인출 관련 예방진단표에 대충 아니오체크 하는 것을 보고 문항별로 재차 꼼꼼히 묻는 과정에서 검찰과 금감원의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을 듣고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한 공로며

 

신한은행 직원 B씨는 고령의 남성이 직전 타 은행으로부터 입금된 1,100만 원을 포함한 1,160만 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자 신한은행 내 입금자 확인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친절하게 경찰관과의 상담을 권하며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 확인결과 범죄에 연루됐다는 연락을 받아 안절부절하던 남성과 대출을 받기위해 신용도를 향상시키려던 고령의 남성 모두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된 상태로 범인들에게 속아 다액의 현금을 직접 전달하려던 것으로 은행원 A씨와 B씨의 꼼꼼 한 확인과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던 것으로 밝혀졌

 

경찰관계자는 경찰을 믿고 112로 신고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보이스피싱을 중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장 전달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 의지를 드러내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