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리경찰서]관내 초등학교 '민. 관. 경' 합동 홍보캠페인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등교 학생 보호 위해 적극 노력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는 11월 05일(금) 오전.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교문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민. 관. 경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비교통과.계장 등 교통경찰관과 관할 교문지구대 및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윤정) 모범운전자회(회장: 오일영)와 학교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지난 달 21일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 정차 전면금지 관련 내용 및 규정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이날 캠페인이 진행 된 교문초등학교는 구리시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주변에 구리시청. 세무서 등 유관기관이 많아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는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돼있다
개정 된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보호구역 전체가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 돼 주. 정차금지를 지시하는 황색 실선 여부와 상관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주. 정차 행위는 모두 단속대상이 되며 과태료도 12만원(승용차 기준)으로 일반도로 과태료(4만원)의 3배가 부과된다
이에 경찰은 지자체 및 학교 측과의 협의를 통해 원거리 통학 등 차량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승하차를 위한 장소를 제한적으로 주. 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김일권 경비교통과장은 "현재 시행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 정차 전면금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호하기위해 마련됐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차는 물론 잠시의 정차도 단속되는 만큼 어린이 보호를 위해 모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민. 관. 경' 합동 홍보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