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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시민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11. 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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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11. 4()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한 신한은행 00지점 은행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 A씨는 타 은행에서 직전에 입금된 1,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남성에게 다액 인출 시 경찰과의 협조 요청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사 용처 등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휴대폰에 악성 어플이 설치된 것을 눈치채고 112 신고 후 시간을 지연시켜 피해 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

 

경찰확인 결과, 은행을 방문한 남성은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악성 앱을 은행 어플로 착각해 설치하고 대출을 받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려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A씨의 꼼꼼한 확인과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맹병렬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피해금의 현금화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융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 의심과 신 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경찰관이 출동해 범죄를 꼭 예방하겠다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