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서울송파경찰서]10월부터 3개월간 이륜차 교통위반 집중단속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10.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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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서장: 김소년 경무관)는 10월부터 3개월간 번호판을 부착하지않거나 신호를 어기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 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 중 전국 17개 시·도와 자치경찰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사용 신고를 하지 않거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 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소음기 등을 부착한 불법 튜닝도 단속되며. 신 호·지시위반과 보행자 보호의무 등 도로교통법을 어긴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이륜차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배달기사의 난폭 운행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처분을 받은 이륜차는 35만대로 한 달에 2만 9천대 꼴이었으나,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26만 7천여대로 집계돼 한 달 3만3천여대 수준이다.
특히 이륜차 사고는 2019년 2만898건이었다가 지난해 2만1천258건으로 늘어났다.
경찰관계자는 불법 이륜차를 발견하면 가까운 지자체나 신고사이트(www.ecar.go.kr) 또는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