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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코로나19 확산방지 현장점검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10.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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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내 방역수칙 위반 행위 유관기관 합동 단속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10. 7일 대전시청, 대전마케팅공사, 한밭수목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한밭수목원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

 

합동단속은 지난 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위반 문제를 논의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 이후, 유관기관 및 기동대 경력을 지원받아 한밭수목원 내 현장점검 및 대로변 음주단속 등 대대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곳곳에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유흥주점 및 식당 등 영업시간이 끝나는 22시가 넘어가자 2030대 젊은 층이 음주를 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다.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시민 A씨는 벤치 등에 젊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주를 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대전시는 엑스포 시민광장 폐쇄, 출입금지 펜스 설치, 대형 플래카드 게시 등 공원 이용 제한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심야시간대 한밭수목원 내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관계자는 한밭수목원 방역수칙 위반이 가시적으로 감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