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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2021년 울산 탑폴리스(Top-Police) 선발

폴리스타임즈 2021. 10.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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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 농소 1파출소 김영경 경위 초대 탑폴리스 선정

 

올해의 울산경찰 탑폴리스(Top-Police)에 북부경찰서 농소1파출소 김영경 경위(사진)가 선정됐다.

 

탑폴리스는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이 추진 중인 빅하트운동의 세부제로 시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 경찰관을 시민평가단이 직접 선발하고, 경찰의날에 포상함으로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경찰청은 탑폴리스 선발을 위해 지난 96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한 과 총 18명의 경찰관이 추천을 받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6명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이후 5일간 울산경찰 폴뉴스 수신자, 출입기자단, 자율방범·생활안전협의회 등 치안협력단체 회원들 2,886명이 문자투표에 참여했는데, 46%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영경 경위가 최종 선발됐다.

 

울산경찰 초대 탑폴리스의 영예를 안은 김영경 경위(34)최일선 치안현장인 파출소에 근무하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 등 인명 구조·후송 사례 4건과 함께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했고, 흉기를 든 자살기도자를 제압하고 입원시키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몸으로 지켜냈다.

 

또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3명을 구속시키고 예방법을 극 홍보하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섰고, 절도·협박·음주운전·마약사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을 잇따라 검거하는 등 만능 순찰요원의 자질을 뽐냈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손으로 최고의 찰관을 선발하고 포상하는 행사이기에, 그 어느 상보다 영예롭고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면서 탑폴리스 선발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민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탑폴리스 시상식은 올해 경찰의날 기념식(10.21일)과 겸해 치러지며, 치안협력단체 대표들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김영경 경위는 트로피와 상장 및 소정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