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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륜차 소음 근절 위해 합동단속 전개

폴리스타임즈 2021. 10. 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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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교통안전공단 ONE TEAM 구성, 교통법규 위반에 적극 대응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101일부터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이륜차의 소음과 불법구조변경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강력 단속에 나선다.

 

부산경찰은 이륜차 소음 등 법규위반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10월 배달업체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간담회를 통해 3개월간(6~8) 특별단속과 아울러 언론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이륜차 배달 증가에 따른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동단속을 시행한다.

 

이에 경찰은 이륜차 소음단속 주체인 해운대구청과 자동차 구조변경 관련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ONE TEAM을 구성하고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에 적극 대응하며, 야간 교통경찰 및 싸이카암행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고성능 캠코더를 활용해 도주 이륜차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향후 타 지자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내 전역의 이륜차 소음 등 법규위반 근절에 부산경찰이 앞장설 것이며, 이륜차 라이더와의 진솔한 대화의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륜차 운전자들은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우선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배달이 약간 늦더라도 안전을 위해 기다리는 미덕을 가질 수 있도록 아량을 배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