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부산동래경찰서]사직지구대 김재민 경장
폴리스타임즈
2021. 9.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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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보이스피싱 사건 2건 해결.. 맹활약
부산 동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2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같은 장소에 보이스피싱 사범 2명을 검거했다.
사직지구대 김재민 경장은 이날 2시간 만에 보이스피싱 사범 2명을 검거하는 맹활약을 보였는데, 해당 장소는 외부에 위치한 ATM기로서 보이스피싱 송금책들이 사용하기 좋은 장소로 지난 8월에도 보이스피싱 송금책이 검거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김재민 경장은 주위 주차요원 등에게 보이스피싱 신고요령 등을 알려줬는데 9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목격한 주차 요원들이 경찰에 신고해 신속하게 송금책 2명을 검거하게 됐다.
현장에서 검거된 보이스피싱 송금책 A씨(10대, 남)는 이날 오전 11시 26분경 사직동 소재 세계로병원 앞 ATM기에 보이스피싱 사범으로 보이는 사람이 계속 돈을 부친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사직지구대 김재민 경장이 도주하는 송금책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7분경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내용으로 112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김 경장이 보이스피싱 송금책 B씨(10대, 남)를 검거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현금 575만 원도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두건 보이스피싱 송금책 모두 ‘사기방조’ 혐의로 범행을 자백했으나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