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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자영업자비대위 8일 밤 차량 시위 엄정 대응 방침

폴리스타임즈 2021. 9. 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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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한 수사 착수 및 사법처리 예정

 

전국에서 자영업 생존 투쟁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은  98일 심야시간대 예정된 부산 자영업자비대위 차량 시위와 관련, 집결대수 초과 등 감염병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부산경찰은 방역당국과 합동으로 집결지 주변 임시검문소를 설치하고 부산광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고시(행사·집회는 50명 이상 금지)에 따라 50 이상 초과 차량에 대해 집결을 차단하고, 도심권 주요 지점에 경찰을 배치해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집시법상 자정 이후 시위(행진)가 금지된 만큼 차량 행진을 엄격히 제하고 주최자나 참가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회 후 채증 자료를 석해 관련 법률에 따라 신속한 수사 착수 및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 확산되고 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비율이 높아 국민적 우려가 큰 엄중한 상황인 만큼, 부산 자영업자비대위는 그동안 국민과 방역 당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심야 차량 시위 시 불법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