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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비상근무 돌입
폴리스타임즈
2021. 8. 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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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교통, 지역 경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부산경찰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과 관련,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112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재난상황실을 증원해 운영하며, 재난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교통, 지역 경찰,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교통경찰 및 지역 경찰 등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완료하고, 예비대로 기동대 2개 중대를 증원 배치했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발령할 예정이다.
경찰의 상황별 비상발령사항을 보면 (병호) - 교통경찰 2/1 (을호) - 지역 경찰 3/1, 교통경찰 3/2 (갑호) - 지역 경찰 2/1, 교통경찰 전원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근무에 나서게 된다.
또한, 지하차도, 월파 우려 지역과 해상교량, 산사태 예상지역 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호기 및 안전 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피해 예상 시에는 선제적으로 先 통제를 한 후, 관리주체에 통보 협력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 발생에 따른 지자체 등의 대민지원 요청 시 가용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경찰관의 안내 및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