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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부경찰서]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사전 점검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8.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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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협업 및 렌즈탐색기 동원. 정밀 진단 실시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는 8월 17일(화)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 여성전용헬스장⋅필라테스 운동시설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다기능 합동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불법촬영은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해 렌즈가 소형화되고 범행 수법도 나날이 교묘해져 쉽게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해가 발생하면 그 회복이 매우 어려워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사전 예방을 필요로 하는 범죄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과⋅여성청소년 및 행복로 일대 치안을 담당하는 범죄예방팀은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동원, 행복로 일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성 전용헬스장 및 필라테스 운동시설 대상 탈의실⋅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필라테스 업주 A씨는 “최근 뉴스 등에서도 종종 성범죄 관련 기사가 나오고 우리 시설에서도 불법촬영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먼저 연락을 해와 점검을 실시하고 화장실 임시 칸막이 설치 등 불법촬영 예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내 여러 기능의 협업을 통해 다각도로 관내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비책을 세워나가겠으며, 추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