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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8. 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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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및 사기수배자' 집중단속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해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3개월간(8.1일~10.31일)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보험사기· 전세사기· 취업사기) △사기수배자 등이다.
경북경찰은 앞서 상반기(2월~6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등 총 551건 835명(구속 67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 536명(구속 59명)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 1명) △취업사기 8명(구속 1명) 순이다.
경북경찰은 하반기에도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해 사기 사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범인검거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피해 회복에도 집중해 기소전 몰수·추징 등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기 수배자 집중검거도 병행해 국민 중심 책임수사를 구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