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경기남부경찰청]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 총력 대응

폴리스타임즈 2021. 7. 14. 22:13
728x90

불법 영업 유흥업소 업주 등 199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를 통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 3() ~ 7. 17(토)까지 2주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불법영업 중인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기 남부청 관할 지역에서 경찰서 및 경찰관 기동대, 지자체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총 2,947개소의 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총 35개소의 유흥업소 등을 단속하고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입건했다(집합금지제한 등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등

 

위반 업종 별로는 노래연습장 2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2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 순이며 죄종 별로는 감염병예방법위반 26/186 명 및 음악산업진흥법위반 9/13 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 중심으로 총 6개 권역(수원, 안양, 성남, 부천, 시흥, 화성)을 나눠 관할 경찰서 및 경찰관 기동대, 지자체 등과 함께 가시적인 점검활동을 병행하며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위해 노력했다

 

또한, 대규모 확산 위험도가 높은 대형 유흥업소에 대해 사전 첩보활동으로 불법영업을 한 업소들을 특정하고  경찰청 풍속수사팀(18), 화성동탄경찰서(5), 지자체(8) 등 총 31명을 투입하는 기획 단속도 실시했다

 

(주요 단속사례)

 

도 경찰청 풍속수사팀은 화성동탄경찰서 및 화성시와 함께 지난 13일 화성시 반송동 소재 00노래연습장에서 22시 이후 영업중단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업주 등 16명을 검거했는데 경찰은 사전에 첩보를 수집하고 대규모 확산 위험이 높은 대형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분당경찰서) 7. 6() 00:30 , 성남시 분당구 소재 00노래연습장 에서 집합제한(22시 이후 영업)을 위반하고 운영한 업주 등 15명 검거

 

(안산단원경찰서) 7. 7() 21:40 , 안산시 단원구 소재 00노래연습장에서 집합금지를 위반하고 운영한 업주 등 21명 검거

 

이번 특별 단속활동 결과 대부분의 업주들은 코로나 대 규모 확산 위기상황임을 인식하고 정부시책에 잘 동참 하고 있으나 일부 업주들이 안일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집합제한을 위반 하는 사례가 일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실효성 있는 단속 활동을 위해 단속된 업소는 반드시 지자체에게 위반 사실을 통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19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유흥업소 등에 대해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도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