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하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취약 요일 일제 단속 및 새벽 ‧ 주간 시간대 불시단속 등 상시 단속 돌입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민의 생명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키는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올해 1월부터 7월 11일까지 음주단속 11.3%(1,665→1,853건) 증가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보다 17.2%(221→183건) 감소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24시까지 영업과 8인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곧 있을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으로 음주 특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포함, 취약 요일과 시간대 중심 주 2회 일제 단속을 추진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피서철 행락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새벽 시간, 주말·평일 주간 시간 등 주·야간를 불문하고 불시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단속 장소도 수시로 변경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인식이 퍼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독려한 동승자는 공범으로 적극 처벌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 압수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한순간의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운전자의 절대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경우 112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