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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스텔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안전활동 추진

폴리스타임즈 2021. 7.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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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적극적 대응으로 안전확보 주력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여름철 야간 주취상태로 도로 위에 누워있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712일부터 안전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부산의 스텔스 보행자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3분기(7~8)41%(10)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야간 20~22, 심야 04~06시 사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지역 경찰과 협업하며 교통사고 취약지역 순찰 및 거점을 통해 스텔스 보행자를 조기에 발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귀가토록 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가로등 밝기를 개선하는 한편 횡단보도에 투광기도 추가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도로 위에 누워있는 보행자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112로 신고를 해 주시면 더욱더 빨리 현장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