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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구리경찰서]인창지구대. 관내 유치원생들 방문. 현장 체험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7. 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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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싹들 "경찰아저씨 감사합니다.." 합창하며 경찰관들에 감사 인사 전해..

 

"경찰아저씨 도둑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른이되면 경찰이 될래요.."

 

호기심에 가득찬 어린 새싹들은 경찰관이 알려주는 말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귀들을 쫑긋 세웠고 또 처음 와보는 경찰관서가 무척이나 신기한 듯 반짝이는 눈망울로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인창지구대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의 방문을 받고 경찰관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인창지구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대면 활동이 금지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학교 밖 수업 일환으로 어린 새싹들이 경찰관서 견학을 희망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인창지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견학이 어렵다는 의견을 어린이집에 통보했으나 코로나 사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새싹들이 왜? 경찰관서를 갈 수 없냐,며 시무룩해 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략한 방문을 조건으로 견학을 진행했다

 

(사진: 자닮유치원 원생들이 순찰차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지난 6월25일 오후, 구리시 동구동에 소재 한 자닮유치원(원장: 김순옥)은 원혜림 선생님 인솔로 20명의 원생들이 인창지구대를 방문했고

 

6월29일 오전에는 구리시 인창동에 소재 한 시립어반포레 어린이집(원장: 김민경)은 김구민 선생님의 인솔로 11명의 원생들이 인창지구대를 방문했다 

 

(사진: 시립어반포레 원생들이 순찰차를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들 어린새싹들은 지구대를 들어서면서 "경찰아저씨 사랑해요" 를 외치며 애교 넘치는 귀여움을 뿜어냈고 지도교사 지도로 원생들이 비뚤비뚤하지만 직접 쓴 "경찰아저씨께 드리는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한웅큼 건네며 "도둑잡아 줘서 고맙습니다"를 합창했다

 

인창지구대 관리반 조해연 순경은 두번에 걸쳐 어린 새싹들의 방문을 받고 경찰관이 하는 일 등 경찰에 대한 소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면서 "어린이 여러분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어른이되면 꼭 멋진 경찰관이 되길 바랍니다"며 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이번 경찰관서 견학 체험에서 원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희망하던 순찰차량에 타보지는 못했지만 사이렌 소리에 "와" 하며 함성을 지르면서 모두들 신나고 즐거워했다

 

자닮유치원에 다니는 A어린이는 "경찰아저씨들이 입고있는 경찰옷이 너무 멋있다"면서 어른이되면 자신도 경찰이 되겠다.는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 지구대를 견학한 유치원생이 건넨 편지)

 

복의기 인창지구대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 새싹들의 견학 1순위 희망장소가 경찰관서라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비록 코로나 19로 인한 현 사태로 어렵게 지구대를 방문 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지 못해 미안함을 느기지만 구리경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종식되고나면 그때는 관내 유치원생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치원생 경찰관서 현장 체험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