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6. 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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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하자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6. 25(금)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00지점 A계장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NH농협은행 A계장은 평소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고객 응대 중, 50대 남성이 사용처를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대출금 상환 목적의 현금 인출에 수상함을 느껴 카드사 측에 은행 내부 전화기로 통화하도록 설득하고 경찰관 상담을 권하는 한편,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확인 결과, 00지점을 방문한 50대 남성은 국제번호를 카드사 대표 전화번호로 보이도록 하는 수법에 속아 금융법 위반으로 오인하고 현금 1,000만 원을 범인에게 건네주려던 상황으로 A계장의 관심과 적극적인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시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액의 현금을 인출 또는 이체하거나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신속이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