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부산해운대경찰서]마사지업소 위장, 성매매업소 운영 일당 적발
폴리스타임즈
2021. 6. 11. 23:34
728x90
업주 및 종업원 성매수남 등 총 119명 무더기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알선책 A씨(40대, 남) 등 3명과 여종업원 B씨(20대, 여) 등 19명, 압수한 고객 장부에서 성매수남 C씨(30대, 남) 등 97명 총 119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해운대서는 지난 2월 15일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을 적발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산진구 소재 서면시장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서면시장 인근에서 직접 호객행위를 하거나 00웹사이트에 홍보 하는 방식으로 성매수남을 모집한 후 성매매 1회당 10~15만 원씩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압수한 고객 장부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점차 생활 속으로 숨어드는 변종 성매매 업소를 단속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