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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 운영

폴리스타임즈 2021. 6.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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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활동 강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보호 앞장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 선도·지원 강화를 위해 1일부터 6월 한 달 동안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가정·학교 등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청소년들은 범죄·비행 노출우려가 매우 높기에 경찰에서는 이들의 적극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하반기 2회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전경찰청은 올해도 6월을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강화 및 청소년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해 제도권 밖에 놓인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오프라인 아웃리치 활동 강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연계하는 활동),청소년 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정보 공유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대부분의 위기 청소년들이 학교 부적응·불우한 가정환경 등을 원인으로 비행의 길로 접어드는 점에 착안해 상담·의료·자립 지원이 가능한 지자체 운영 청소년안전망등 청소년 보호·지원기관에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 경찰은 지난 4, 제도권 밖 소외된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도 언제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 등 관내 청소년 보호·지원 기관 15개소에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정·배치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전문기관과 정보 공유 및 위기 청소년 상시 발굴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 5월에만 69명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 학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청소년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내실 있는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더는 혼자 방황하지 않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