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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폴리스타임즈 2021. 5.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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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위한 극단적선택 보도 권고기준 3.0 배포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극단적선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극단적선택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구리시민의 극단적선택 예방을 위해 극단적선택 권고기준 3.0 확산을 통해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극단적선택을 유도하면서 극단적선택 예방 및 극단적선택 위험정보의 유통을 감소시켜 극단적선택율을 낮추기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극단적선택 보도 권고기준 3.0 전문)

 

♦극단적선택 보도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릅니다.

 

'극단적선택 보도 권고기준 3.0'은 극단적선택 보도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언론과 개인이 극단적선택 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기위해 마련한 기준입니다. 

 

 기준은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와 경찰과 소방 등 국가기관그리고 개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SNS),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유의해야 하는 기준입니다.

 

♦잘못된 극단적선택 보도는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선택 보도는 모방 극단적선택을 일으킬    있습니다. 극단적선택  동기나 방법, 도구, 구체적인  장소 등을  보도하면 연하게 극단적선택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법 또는 장소에서 극단적선택을  실행하도록 부추길  수 있습니다. 극단적선택 원인을 단정하는 보도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극단적선택을 하나의 대안으로 선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인의 극단적선택 보도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극단적선택 보도 방식을 바꾸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선택 보도 권고기준 2.0' 발표 이후 언론의 극단적선택 보도 방식이 변화하면서 극단적선택률은 꾸준히 감소하였습니다. 극단적선택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나 활동을 소개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선택 보도 권고기준 3.0  5가지 원칙)

 

♦기사 제목에 ‘극단적선택이나 극단적선택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구체적인 극단적선택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선택과 관련 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 극단적선택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서 사용합니다.

 

♦극단적선택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고, 극단적선택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극단적선택 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극단적선택 사건을 보도할 때에는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유명인 극단적선택 보도를 할 때 이 기준은 더욱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본지는 자살이라는 용어대신 극단적선택이라는 용어로 기사를 작성. 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과 달리 일부 어휘(용어)가 틀리지만 이는 극단적선택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기사를 작성했기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