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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경찰서]금은방서 흉기위협 금품 강취하려한 부부 검거

폴리스타임즈 2021. 5. 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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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5. 2017:00경 평택시 안중읍 소재 모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혼자 있는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며 반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려한 A(30)부부를 검거.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사전에 금은방 강도를 공모하고 여성 혼자 운영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사전 답사했으며 대포폰과 흉기를 미리 구입한 뒤

 

A가 범행직전 옷을 갈아입고 금은방에 침입해 범행을 하는 동안 부인 B씨는 현장 인근에서 렌트차량을 타고 대기하고 있다가 A씨를 태우고 도주하는 등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강도행각 중 피해자가 반항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부부가 이용한 렌트차량을 추적해 부산 소재 모텔에 은신해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 관계자는, 금년도 경기남부청 관내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절도 13건을 모두 해결했으며, ‘금은방에서 범행하면 반드시 잡힌다분위기를 조성해 도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21 금은방 강. 절도: 13건 발생(강도 절도 11), 20명 검거 (구속 14·불구속 6)

 

현재 경찰은 도내 금은방을 상대로, ♦CCTV와 비상벨을 설치,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도록 환경을 정비, ♦고가의 귀금속은 별도 보관하는 등 자위 방범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현금 및 귀금속 취급 업소에 대해서는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