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울산경찰 빅하트 운동” 종합보고회 개최
동료를 활기차게! 시민을 행복하게!” 슬로건 담긴 대형 현수막 제막식 개최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5월 10일 오전 도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올해 울산 경찰의 핵심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조직 내외부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울산경찰 빅하트 운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진규 청장을 포함. 수사·자치부장, 시경찰청 과장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찰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 ‘경찰의 시민에 대한 존중과 배려’, ‘시민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3개의 전략하에 12개 세부과제가 발표됐다.
첫째 ‘경찰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과제에는 권위주의·갑질 근절 등 내부 조직문화 개선 운동, 내근부서와 현장경찰관 소통강화 등 자긍심·사기 진작 방안을 담았다.
둘째 ‘경찰의 시민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과제로는 신속한 사건 통지설명, 민원인 응대 서비스 강화, 112신고 피드백 '더만족 SMS 시스템' 고도화, '울산을 밝게 더 밝게'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마련했으며, 시민의 치안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셋째 ‘시민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위해 올해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는 시민이 모범이 되는 경찰관을 추천해 시상하는 ‘Ulsan Top Police Award’ 시상식이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이어서, “존중과 배려로 동료를 활기차게! 시민을 행복하게!” 라는 빅하트 운동의 슬로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제막하고, 하트 퍼즐을 끼워 맞추는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올해 들어 스포츠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명운동 선수들의 학교폭력 미투 사태나 직장 내 끊이지 않는 상사의 갑질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라며,
“특히 올해 책임 수사체제·자치경찰제도 등 주요 핵심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 내부의 소통과 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존중과 배려를 통해 내부 소통과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고객인 시민을 감동시킬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빅하트는 함께 근무하는 우리의 동료와 치안서비스 고객인 시민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태도를 말하는 것으로 사랑‧헌신‧소통 등을 의미하며 누구나 좋아하는 하트마크(♥)를 운동의 로고로 활용해 내‧외부 관심과 호응을 제고 한다.